유티란누스 훠리(Yutyrannus huali)는 대형 포식자도 몸 전체에 깃털을 두를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 준다. 바레미아절 중국 베이퍄오 생태계에서 이 포식자가 등장했다는 점은, 당시의 추운 계절성과 체온 유지 전략을 함께 생각하게 만든다.
거구에 붙은 보온 외피
몸집은 티라노사우루스류 친척 가운데 이른 시기인데도 피부 인상에서 깃털 흔적이 확인돼 열 손실을 줄였던 것으로 복원된다. 같은 지층의 초식 공룡과 겹쳐 보면 이 종은 순수한 속도전보다 은폐와 기습 타이밍에 무게를 둔 사냥을 택했을 수 있다. 세부적인 사회성 패턴은 아직 땅속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