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소비사루스 필립시(Lexovisaurus phillipsi)는 화려한 등판보다 어깨 가시 배열이 먼저 떠오르는 쥐라기 중기 검룡류다. 옥스퍼드절 자료로 알려졌지만 표본이 단편적이라 몸통 비율과 정확한 계통 위치는 아직 흔들린다.
어깨 가시가 남긴 최소한의 단서
보존된 골판과 가시는 측면 방어와 과시 신호를 함께 맡았던 구조로 해석된다. 다만 완전한 두개골과 연속 척추가 부족해서, 비슷한 검룡류와 어디까지 같은 전략을 썼는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나머지 체형 그림은 새 표본이 나와야 또렷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