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느고티탄 시넨시스(Liaoningotitan sinensis)는 깃털 공룡으로 유명한 랴오닝 지층에서 확인된 드문 대형 용각류라는 점이 핵심이다. 오테리브절의 호수와 숲이 맞물린 환경에서 긴 목으로 높은 식생층을 훑는 초식 전략을 맡았던 동물로 복원된다.
이셴층의 상층 식생을 먹던 거구
카우디프테릭스나 리닝베나토르가 낮은 높이에서 움직였다면, 리니느고티탄은 더 높은 먹이층을 쓰며 경쟁을 분산했을 가능성이 크다. 남은 재료가 제한적이라 목의 가동 범위나 정확한 보행 폭까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그래도 랴오닝 생태계가 소형 동물만의 무대는 아니었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