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Metriacanthosaurus parkeri)는 이름처럼 등쪽 신경가시가 비교적 높아 몸통의 윗선이 도드라진 중형 포식자다. 완전한 전신 골격이 아니라 단편 재료 중심으로 알려져 있어, 생김새와 습성 복원에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옥스퍼드절 하천·범람원 환경에서 다른 수각류와 먹이 자원을 나눠 썼다는 큰 흐름은 읽힌다.\n\n## 낮고 길게 뻗은 사냥 프레임\n\n양추아노사우루스처럼 더 크고 무거운 포식자와 같이 보면,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는 기동성과 순간 가속을 살린 추적형 전략에 가까웠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머리뼈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정확한 물기 방식과 사냥 빈도는 확정하기 어렵다. 현재 단계에서는 쥐라기 중후반 수각류 다양화 속 한 갈래로 해석하는 선이 가장 안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