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드로마스 바르베레내(Pampadromaeus barberenai)는 날렵한 두 발 골격 안에 초식성으로 기우는 치아 신호가 함께 들어 있는 초기 공룡이다. 턱과 이빨 형태를 보면 고기만 자르기보다 작은 동물과 식물을 함께 처리했을 것으로 본다. 브라질 아구두의 카르니아절 지층에서 확인돼, 공룡 계통이 갈라지던 남반구의 현장을 직접 보여 준다.
달리기 몸체에 붙은 식성의 변화
사투르나랴, 부리올레스테스와 같이 보면 팜파드로마스는 몸집 확대보다 먹이 선택 폭을 넓히는 쪽에 가까웠다. 표본 수가 적어 성장에 따른 차이는 아직 흐리지만, 초기 용각류형 공룡의 출발점을 읽는 데 필요한 단서를 분명히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