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토사루스 브로으네(Rhoetosaurus brownei)는 긴 목의 길이보다 굵은 팔다리의 하중 분산 구조가 먼저 떠오르는 초기 용각류다.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서 뼈를 얼마나 두껍게 설계했는지 보여 주는 단서가 이 종에 모여 있다.
다리뼈가 말하는 보행 리듬
옥스퍼드절 무렵 호주 내륙의 습윤한 범람원에서 뢰토사루스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보행으로 긴 이동을 버텼을 것으로 본다. 같은 시기 다른 용각류와 겹쳐 보면 발목과 발뼈의 견고함이 체중 지지에 더 무게를 둔 쪽으로 읽힌다.
애버딘 표본이 던지는 과제
현재 자료가 제한적이라 목의 유연성, 꼬리 사용 방식, 무리 행동까지 한 번에 단정하기는 어렵다. 세부 생태는 추가 골격이 연결돼야 선명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