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노스피티스 크롬할렌시스(Agnosphitys cromhallensis)는 공룡 계통 초입의 경계를 보여 주는 작은 골격 조각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글로스터셔의 레티아절 퇴적층에서 나온 재료가 제한적이라 분류 자체도 초기 수각류와 기저 공룡형류 사이에서 논의가 이어진다.
왜 분류가 흔들리는가
보존된 뼈가 부분적이라 확실한 자가진단 형질을 뽑기 어렵다. 골반과 뒷다리 일부는 두 발 보행에 유리한 배열을 시사하지만 같은 특징이 동시대 여러 소형 공룡형류에도 겹친다. 그래서 이 이름은 완성된 초상보다 문제를 남긴 표본에 가깝게 다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