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케팔레(Alaskacephale gangloffi)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의 고위도 퇴적층에서 나온 작은 두개골 재료로 알려진 후두류 공룡이다. 강한 인상은 몸집이 아니라, 추운 계절성과 긴 겨울빛 주기 속에서도 이런 계통이 북쪽에 자리 잡았다는 사실에 있다.
머리뼈 한 조각이 남긴 단서
보존된 부분을 보면 두개천장 뼈가 두꺼워지는 후두류 특징이 확인돼, 같은 무리의 사회적 과시나 근거리 밀치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을 떠올리게 한다. 다만 표본이 매우 제한적이라 정확한 몸길이, 무리 규모, 포식자 대응 방식은 확정하기 어렵다. 지금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북극권 가장자리에도 소형 초식 공룡의 세분화된 자리가 있었다는 점이며, 나머지 장면은 새 표본이 나와야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