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알로사우어(Australovenator wintonensis)는 체급보다 팔과 손톱 운용이 먼저 떠오르는 수각류 포식자다. 호주 퀸즐랜드의 백악기 전기 지층 재료를 보면 팔뼈가 길고 관절 가동 폭이 넓어, 물고 찢기보다 붙잡고 제압하는 동작에 특화됐을 것으로 해석된다.
발보다 손이 앞서는 공격 리듬
디아만티나사우루스나 인토노티탄 같은 대형 초식 공룡이 있던 환경에서 이 종은 정면 충돌보다 측면 접근을 더 자주 택했을 것으로 본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와 비교하면 두개골 압박력보다 앞다리 활용이 두드러져, 같은 수각류 안에서도 사냥 공식이 다르게 짜였음을 보여 준다. 그래서 이 공룡의 핵심은 몸집이 아니라 무기 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