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드호르나 크호라텐시스(Sirindhorna khoratensis)는 태국 백악기 초기를 대표하는 초기 조각류로, 부리와 치열의 조합이 이미 식물 절단에 특화된 방향을 보여 준다. 거대한 몸집보다 머리뼈 기능이 먼저 진화했다는 점이 이 공룡의 핵심이다. 바레미아절 수라나리층에서 나온 화석이 그 단서를 제공한다.
치아열이 먼저 앞서 간 초식 실험
턱뼈 안쪽 치아 배열을 보면 뒤대의 오리주둥이류로 이어질 씹기 메커니즘의 초기 단계를 읽을 수 있다. 같은 지역의 포식성 수각류와 생태를 견주면, 낮은 키 식생을 빠르게 훑어 먹으며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자료는 두개골 중심이라 몸 전체 비율과 무리 행동은 단정하기 어렵고, 추가 골격이 확보돼야 생활상이 더 선명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