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페르사루스 루린하넨시스(Supersaurus lourinhanensis)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확인된 초장신 용각류 퍼즐 조각이다. 쥐라기 말 포르투갈 루린하 지층에서 나온 척추와 갈비 재료는 북미의 거대 디플로도쿠스류와 닮은 체형을 가리키지만, 한 개체 중심 자료라 전체 비율은 신중히 복원해야 한다.
대서양 양안을 잇는 디플로도쿠스류 실마리
키메리지절에서 티토니아절로 넘어가는 시기에 이 공룡이 있었다는 점은, 거대 용각류 계통이 서유럽까지 넓게 퍼졌다는 흐름을 보여 준다. 다만 두개골과 사지 정보가 비어 있어 먹이 높이와 보행 리듬은 단정하기 어렵다. 더 자세한 생김새는 새 표본이 나와야 선명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