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토리판 곤자레지(Acantholipan gonzalezi)는 전신 골격보다 옆구리에서 솟은 가시형 골편이 존재감을 만드는 갑옷공룡이다.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 멕시코 코아우일라 지층에서 확인된 재료도 골편과 갈비뼈 조각이 중심이라, 이 동물을 전신 실루엣보다 방어 장비의 배열로 먼저 읽게 된다.
코아우일라에서 드러난 측면 방어
같은 지역의 각룡류와 오리주둥이류가 머리 장식과 턱 기능을 키웠다면, 아칸토리판은 몸통 측면을 두껍게 보호해 포식자의 접근 각도를 줄였을 것으로 본다. 표본 수가 적어서 꼬리 끝 구조와 정확한 체급은 아직 확정하기 어렵고, 나머지는 다음 발견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