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타사라 베네줴래(Laquintasaura venezuelae)는 쥐라기 초입에 나타난 아주 작은 조반류의 출발점을 보여 준다. 가는 뒷다리로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턱 치열이 단순하지 않아, 부드러운 식물과 작은 먹이를 함께 다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런 조합은 멸종 직후 비어 있던 생태 틈새를 메운 전략으로 읽히고, 그 흔적이 베네수엘라 타치라 지층에서 확인됐다.
이빨과 다리가 함께 말하는 생존법
같은 헤탕절의 헤테로돈토사우루스와 비교하면 락인타사라는 더 작은 체급으로 속도와 민첩성에 무게를 둔 편에 가깝다. 다만 알려진 화석이 제한적이라 꼬리 길이, 사회성, 방어 행동 같은 큰 그림은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더 자세한 그림은 새 표본이 나와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