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라사루스 사히내(Mansourasaurus shahinae)는 백악기 후기 북아프리카의 공백을 메운 비교적 완전한 티타노사우루스류 표본이다. 캄파니아절 말에서 마스트리흐트절 초 사이 이집트 뉴밸리 퇴적층에서 확인되며,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계통의 특징이 함께 보여 당시 육상 동물 이동 경로를 다시 따져 보게 만든다.
대륙 연결을 가리키는 뼈 비례
척추와 사지의 비율은 극단적 거구형보다 기동성을 남긴 중대형 초식 용각류 쪽에 가깝다. 이 형태는 동시기 유럽권 티타노사우루스류와 겹치는 요소가 있어 북아프리카 생태계가 완전한 고립 상태만은 아니었음을 시사한다. 표본 수는 제한적이지만 만수라사루스는 후기 백악기 아프로유라시아 생태 연결을 읽는 핵심 단서로 기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