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트료베나토르 자넬래(Saltriovenator zanellai)는 쥐라기 초 유럽 포식자 계통의 이른 대형화를 보여 주는 수각류다. 전신이 완전하진 않지만 앞다리와 손 뼈가 잘 남아, 초기 수각류가 먹이 처리 동작을 바꾸던 흔적을 드러낸다. 화석은 이탈리아 바레세 일대 지층에서 보고됐다.
앞다리에 남은 과도기 흔적
손가락 비율과 관절 형태를 보면 원시적인 특징과 진전된 특징이 함께 나타난다. 그래서 딜로포사우루스 같은 동시대 포식자와 비교할 때, 같은 육식 축 안에서도 무기 사용 방식이 달랐을 것으로 본다. 표본 수가 적어 사냥 행동의 세부 장면은 아직 열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