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스트로프스 가톄리(Spinostropheus gautieri)는 거대한 힘보다 빠른 발과 가벼운 체형으로 승부한 초기 수각류로 읽힌다. 백악기 전기 북아프리카의 건조한 하천 주변에서, 더 큰 포식자와 자원을 나눠 쓰며 중소형 먹이를 노렸던 것으로 본다.
짧게 치고 빠지는 사냥 방식
이 공룡의 핵심은 근력 과시가 아니라 순간 가속과 방향 전환이다. 같은 시기 포식자들과 비교하면 정면 충돌보다 빈틈을 찌르는 전술에 가까웠다. 화석이 많지 않아 성장 단계별 몸 비율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