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미무스 테네렌시스(Suchomimus tenerensis)는 악어처럼 길어진 주둥이와 큰 엄지 발톱을 결합해 물가 먹이망을 공략한 스피노사우루스류 포식자다. 압티아절 니제르 아가데즈에서 나온 표본은 이 공룡이 완전한 수생형이라기보다 강변과 범람원을 오가며 사냥한 혼합형 포식자였음을 보여 준다.
강변 먹이망을 겨냥한 도구 세트
가느다란 이빨이 빽빽한 턱은 미끄러운 먹이를 붙잡는 데 유리하고 긴 앞다리의 갈고리는 얕은 물가에서 몸을 고정하거나 큰 먹이를 제압할 때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본다. 같은 지층의 다른 대형 포식자와 영역이 겹쳤어도 먹이 선택을 물가 쪽으로 틀어 충돌을 줄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 종의 핵심은 속도보다 서식 경계면을 읽는 능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