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보로사우루스 마베태(Thotobolosaurus mabeatae)는 트라이아스기 말 남반구에서 장경룡형 공룡의 몸 쓰임이 바뀌는 순간을 짧게 비춘다. 덩치를 키우기 전 단계의 골격 비율이 엿보여, 걷기와 먹이 채집의 균형을 어떻게 잡았는지 실마리를 준다.\n\n## 모할레스후크에서 잡힌 윤곽\n\n레소토 모할레스후크에서 나온 재료가 제한적이라 두개골 형태나 정확한 몸길이는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뒷다리 중심의 하중 배치와 초식성 생활에 맞춘 체형 경향은 읽을 수 있다. 더 넓은 생태 해석은 추가 표본이 확보될 때 비로소 구체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