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사로포디스쿠스 수페라비페스(Trisauropodiscus superavipes)는 뼈가 아니라 발자국으로 알려진 초기 쥐라기 공룡 기록이다. 헤탕절 레소토 쿠팅 일대의 사면 퇴적층에서 확인돼, 같은 지역 초식성 초기 공룡들이 공유하던 보행 통로를 짚어 준다.
세 갈래 발가락이 남긴 리듬
보폭과 발끝 각도를 보면 작은 몸집의 두 발 보행자가 단단한 지면을 연속으로 디딘 장면에 가깝다. 다만 발자국은 남긴 동물의 정확한 계통을 못 박기 어려워, 어느 종이 찍었는지는 후보군만 남는다. 이 이름이 말해 주는 건 특정 전신 복원보다 그 시기 지면 위 움직임의 패턴에 더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