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포세돈 막니피쿠스(Austroposeidon magnificus)는 남아메리카 후기 백악기 용각류 가운데 등뼈 비율이 특히 눈에 띄는 대형 초식공룡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캄파니아절 지층에서 나온 표본은 체급이 상당했음을 시사하지만, 재료가 단편적이라 전체 실루엣 복원에는 여지가 남아 있다.
등뼈가 드러내는 체형 설계
보존된 척추뼈에는 신경배돌기가 높고 내부 공기 공간이 발달한 흔적이 보여, 거대한 몸을 버티면서도 무게를 줄이려던 티타노사우루스류의 전략이 읽힌다. 같은 시기 브라질의 다른 용각류와 비교하면 등줄기 높이를 적극적으로 쓰는 체형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표본이 한 건뿐이라 보행 리듬과 꼬리 비율의 세부 그림은 아직 비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