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디미무스 브레비페스(Garudimimus brevipes)는 타조공룡 계열 안에서도 극단적 질주형보다 원시적 골격 특징을 함께 지닌 형태로 눈에 띈다. 다리와 두개골 비율을 함께 보면 최고 속도를 밀어붙이는 선수형이라기보다, 넓은 범위를 오래 훑는 채집형 생활에 가까웠을 것으로 본다. 백악기 중기 몽골 옴노고비의 건조한 범람원에서 이런 체형은 작은 동물과 식물성 먹이를 함께 찾는 데 유리했을 듯하다.
고비 평원의 이동 전략
동시대 수각류와 공간을 나눠 썼다면 정면 경쟁보다 빈 시간대와 미세 서식지를 고르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다. 현재 표본 범위에서는 깃털 분포나 무리 행동을 단정하기 어렵고, 지금 기록은 여기서 멈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