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케라톱스 리카르드소니(Kosmoceratops richardsoni)는 얼굴과 프릴 가장자리에 뿔 장식이 빽빽하게 배치된, 각룡류에서도 장식 밀도가 매우 높은 공룡이다. 유타 남부 캄파니아절 범람원에서 포식자 압력과 동종 신호를 함께 다뤄야 했던 초식동물로 복원된다.
프릴 가장자리의 과잉 설계
눈 위 뿔과 프릴 돌출부는 단순한 방어판만이 아니라 개체 식별 신호를 겸했을 가능성이 있다. 같은 지역 하드로사우루스류와 겹쳐 보면, 코스모케라톱스는 무리 이동보다 시각 장식 기반의 대면 신호 비중이 더 컸을 것으로 읽힌다.
한 점 표본이 남긴 공백
알려진 재료가 제한적이라 성별 차이나 성장에 따른 뿔 변화 폭은 아직 좁게만 추정된다. 이 화려한 얼굴의 생활사는 절반 정도만 드러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