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카토사루스 프리스쿠스(Loricatosaurus priscus)는 유럽 쥐라기 스테고사우루스류에서 어깨 가시가 도드라지는 방어형 몸으로 해석되는 종이다. 등판과 꼬리 무장을 함께 쓰면서 몸통 옆을 겨냥한 측면 방어도 고려한 설계였을 것으로 복원된다. 칼로비아절에서 옥스퍼드절로 이어지는 기록 덕분에 장갑 공룡 무기 조합을 비교하기 좋은 재료가 된다.
재분류가 드러낸 정체성
표본이 많지 않아 한동안 다른 스테고사우루스류와 묶였지만, 골반과 어깨 부위 특징을 다시 읽으면서 별도 속으로 정리됐다. 같은 시기 스테고사우루스와 같이 보면 로리카토사우루스는 전시용 장식보다 근거리 방어 비중이 더 컸던 형태로 보인다. 추가 골격이 확보되면 등판 배열과 꼬리 스파이크 각도까지 더 정확히 복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