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티탄 아타란시스(Lusotitan atalaiensis)는 긴 목을 높게 세우는 동작과 앞다리 하중 비율이 함께 두드러지는 용각류다. 기록은 많지 않지만 골격 비율만 보면 같은 시기 초식 거인들 사이에서도 체중을 싣는 방식이 달랐던 종으로 읽힌다. 시기는 쥐라기 후반으로, 이베리아 서쪽 연안의 범람원 환경에서 살았던 동물로 복원된다.
앞다리 중심 프레임이 만든 먹이 전략
브론토사우루스나 디플로도쿠스와 비교하면 루소티탄은 목 사용 각도와 보행 리듬이 더 수직적인 쪽에 가까웠을 것으로 본다. 같은 초식 대형종이라도 식물 자원을 나눌 때 지면 높이와 이동 속도를 달리했을 가능성이 있다. 화석 재료가 제한적이라 집단 행동까지 말하기는 어렵고, 이 종의 생활사는 아직 큰 윤곽만 먼저 드러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