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로티탄 아라렌시스(Olorotitan arharensis)는 오리주둥이 공룡 가운데서도 길게 솟은 머리 볏으로 신호 전달과 소리 사용을 함께 떠올리게 하는 종이다. 러시아 예브레이의 마스트리흐트절 지층에서 나온 재료를 보면 강가 범람원 식생대를 크게 오가던 대형 초식동물의 생활권이 그려진다.
길게 뻗은 목과 볏의 조합
목뼈 배열이 비교적 유연하게 읽혀 낮은 식생과 어깨 높이 식생을 번갈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표본 수가 많지 않아 사회 행동이나 소리 전달 방식을 단정할 수는 없고, 더 자세한 그림은 새 표본이 나와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