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노프로사루스 마리란디쿠스(Propanoplosaurus marylandicus)는 부화 직후 갑옷 공룡의 설계를 보여 주는 드문 기록이다. 미국 메릴랜드 프린스조지스의 초기 백악기 층에서 나온 재료라, 거대한 성체보다 성장의 시작점을 먼저 읽게 한다.
새끼 화석이 말하는 몸의 우선순위
표본이 적어 등장갑의 최종 배열과 꼬리 방어 구조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몸 윗면을 먼저 보호하는 노도사우루스류의 방향은 이 시기부터 잡혀 있었던 것으로 본다. 같은 시기의 가스토니아와 비교하면, 프로파노프로사우루스는 큰 체급의 압박보다 작은 몸으로 위험을 피하는 동선에 무게를 둔 동물에 가까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