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무라펠타 매시(Mymoorapelta maysi)는 꼬리 곤봉 이전 단계의 갑옷 공룡이 어떻게 몸 자체를 방패로 만들었는지 보여 주는 종이다. 미국 콜로라도 메사의 쥐라기 후기 지층 재료를 보면 낮은 자세로 식생을 훑던 초식성 생활이 그려진다.
판갑 중심의 방어 설계
등과 옆구리 골편은 한 점 공격을 막기보다 충격을 넓게 흘리는 배열에 가깝다. 같은 환경의 대형 수각류와 비교하면 미무라펠타의 핵심은 추격이 아니라 버티는 자세였다고 본다. 이 종은 무거운 꼬리 무기 없이도 방어 체계가 이미 성립했음을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