닙포노사루스 사카리넨시스(Nipponosaurus sachalinensis)는 동아시아 북쪽에서 보고된 하드로사우루스류라는 점이 핵심이다. 뼈의 비율을 보면 어린 개체 재료가 중심이라, 이 종의 성체 형태를 바로 그리기보다 성장 단계를 먼저 따져야 한다. 산토니아절 무렵 사할린 일대 범람원 환경에서 살았다는 큰 틀만 또렷하다.
어린 개체가 남긴 퍼즐
두개골과 척추 일부는 람베오사우루스류와 이어지는 형질을 보여 주지만, 성체의 볏과 체형을 단정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하다. 북아메리카의 히파크로사우루스와 비교하면 닙포노사우루스는 동아시아 계통 분화를 읽는 단서 쪽에 가깝다. 지금 기록은 여기서 멈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