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헤로푸스 즈단스키(Euhelopus zdanskyi)는 목을 세워 높은 층의 잎을 먼저 훑었을 것으로 복원되는 초기 백악기 용각류다. 베리아스절에서 발랑기니아절로 넘어가던 동아시아 숲에서, 다른 초식 공룡과 먹이 높이를 나눠 쓰며 버텼을 가능성이 있다.
위로 뻗은 목이 만든 식사 구역
경추 구조는 몸통을 크게 흔들지 않고도 시야와 채식 높이를 바꾸는 데 유리했을 것으로 본다. 표본이 많지 않아 정확한 체중과 보행 습성은 단정하기 어렵지만, 긴 목과 비교적 가벼운 앞쪽 체형 조합은 에너지 절약형 채식 전략을 시사한다. 더 촘촘한 생활사는 새 표본이 나와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