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랄라토르 다마네(Grallator damanei)는 뼈가 아니라 세 갈래 발자국 패턴으로 정의된 기록이라, 동물의 얼굴보다 걸음의 리듬이 먼저 드러난다. 시네무르절 LS로 표기된 지층에서 보고돼 초기 쥐라기 소형 수각류의 이동 방식을 추적하게 한다.
세 갈래 발가락과 보폭
가운데 발가락이 길고 옆 발가락이 가늘게 벌어진 흔적은 체중을 앞쪽으로 실은 빠른 보행을 시사한다. 발자국 간격을 보면 급정지보다 일정 속도를 유지한 이동이 더 많았던 것으로 읽힌다.
발자국 화석이 가진 한계
기록이 한 건이라 정확한 몸집, 머리 형태, 먹이 선택은 직접 확인할 수 없다. 그랄라토르 다마네는 같은 시기 다른 발자국류와 겹쳐 해석할 때에만 생활사가 조금씩 선명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