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티사드로스 인수라리스(Tethyshadros insularis)는 섬 환경에서 하드로사우루스류 체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사례다. 기록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인근의 캄파니아절 퇴적층에서 나왔다.
아드리아 섬에서 다듬어진 보행
길어진 뒷다리와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통은 좁은 지형에서 이동 효율을 높인 설계로 읽힌다. 대형 오리주둥이류와 비교하면 체급 확장보다 기동성 확보에 무게를 둔 전략이 더 또렷하다. 확보된 개체 수가 많지 않아 성장 단계별 크기 변화와 무리 행동은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편이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