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푸스 사뢰딕니테스 바르랃티(Sauropus (Sauroidichnites) barrattii)는 뼈가 아니라 발자국 이름으로 먼저 기록된 사례에 가까운 표지다. 그래서 몸길이나 두개골 형태를 바로 말할 수 있는 공룡 종과는 출발선이 다르다. 남은 흔적의 성격 자체를 읽어야 이 이름의 의미가 보인다.
발자국이 남긴 최소 단서
보행 간격과 발가락 배열 같은 정보는 대략적인 이동 방식만 보여 주고, 정확한 분류 위치까지 단정하게 해 주지는 않는다. 초기 연구자들이 남긴 명명 기록에는 당시 분류 체계의 한계도 함께 묻어 있어 현대 기준으로 다시 대조할 부분이 많다. 더 자세한 그림은 새 표본이 나와야 열린다.

